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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R&B]-ISAAC HAYES: 내 젊은 시절의 영가를 읊어준 남자 아이작 헤이즈

내가아는세상/음악이야기

by 미스터산 2011. 6. 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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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R&B]-ISAAC HAYES : 내 젊은 시절의 영가를 읊어준 남자 -아이작 헤이즈


 아이삭 헤이즈는 처음에는 여러 곳의 클럽에서 피아노나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보냈다.

그는 Sir Isaac, The Doo-Dads, Teen Tones, Sir Calvin And His Swinging Cats 등의 밴드를 조직하여 이끌어가기도 하였으며, 그 동안에 조금은 미숙한 싱글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스택스 레코드(Stax Records)의 관심을 끌어 1964년 계약을 맺게 된다.

그는 데이빗 포터(David Porter)를 작곡 파트너로 삼아 'Hold On I'm Comin'', 'Soul Man' 등을 작곡하였다.

 이후 그들은 솔 칠드런(Soul Children)을 조직하였다. 

얼마 후 그의 데뷔 앨범인 [Presenting Isaac Hayes]가 1967년 발표되었고, 1969년에는 [Hpt Buttered Soul]을 발표하여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에 발표한 [To Be Continued], [Black Moses] 등은 음악적으로 그리 인정받지 못하였다.

1971년에 영화 사운드 트랙인 [Shaft]를 발표하였고, 이것은 헤이즈 생애에 있어 가장 훌륭한 앨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1985년에 발표된 [Eddie And The Soul Band]는 영국 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 후에 이어진 앨범들은 그리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1975년에 그는 자신의 레이블인 Hot Buttered Soul을 차렸고, 사업에 실패한 후 Polydor and Spring 레이블로 옮겨가 활동을 계속하였다. 5년의 휴식 끝에 발표한 'Ikes Rap'은 R&B 부분 차트 10위에 오르면서 잃었던 명성을 회복시켰다.

그러나 90년도에 나온 앨범들은 그리 괄목할 만큼의 음악적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하였다. 

나는 Shaft 보다 이곡을 더 좋아한다. 한창 고뇌하던 시절 이노래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바닷가에서 노상에서 산에서
내 삶이 지쳐갈때 위안을 주던 곡이다. 



난 소울이란 장르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다. 노래가 끈적이고 찐덕찐덕한게 젊은시절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근데, 어느날 선배의 소개로 이 노래를 듣고나서부터 소울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했다. 뭔가 애환이 담겨져 있고, 가스펠적인 요소도 섞여있고, 그러나정작 중요한 한것은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는 장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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