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의 숨어 있는 비경을 찾아
[북한산] 북한산의 숨어있는 비경 방랑시인 김삿갓은 금강산을 두루 살핀후 딱 한마디로 금강산을 표현했다고 전해 내려 옵니다. 水水山山處處奇- 수수산산처처기 북한산이 금강산 보다는 몇배 못하겠지만 오늘은 그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산행이었습니다. 우이동 도선사입구 120번 종점에서 도선사 방향으로 오르다가 북한산 사무소가 나오면 그만 오른쪽으로 홱 틀어 오르면 영산 법화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영산법화사 마당을 가로질러 30미터 이내에 길없는 산비탈을 타고 오르셔야 합니다. 처음에만 길이 없지 조금 오르면 또 길이 나옵니다. 약 20분을 치고 오르면 암벽이 버티고 길을 내어 주지 않습니다. 암벽을 타고 올라야 하는데 그리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기자기한 바우예요. 바위를 오르면..
북한산명품코스/북한산산행기
2011. 5. 3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