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1년 해돋이산행-북한산 노적봉
몇년전 12월 마지막날 강릉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났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 해돋이 여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주에서 그 머나먼 여행을 포기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여주에서부터 막힌 교통체증의 빅뉴스는 강릉까지 7시간이나 걸린다고..ㅎㅎ 결국은 해뜬 후 도착한다는 것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거길 가겠냐 나는 차머리를 돌려 수안보로 향했고, 결국 온천탕에서 해는 뜨던지 말던지 상관하지 않고 여행의 피로를 씻고 있었다. 왜 사람들은 해돋이에 열광하는 것일까? 그토록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런 의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날부터 해돋이는 나의 머리에서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같은 것이 ..
북한산명품코스/북한산산행기
2011. 1. 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