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 소리- 목구녕에 풀칠하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1933년부터 1963년까지 미국에서 연방법을 위반한 중죄수를 수용하던 감옥으로 유명하던 알카트라즈섬, 이곳에서 어느날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한 죄수의 말을 귀기울여 듣던 간수가 그 만 죄수를 철창 밖으로 풀어주고 자신은 절벽에서 떨어져 목숨을 버린다. 몇 년 전 미국에서 하버드대를 갓 졸업한 한 청년이 노래를 듣는다. 그리고 그 노래의 나라로 날라 들어가 삭발을 하고 중이 되었다. 현각 스님이 한국의 화계사에 와서 중이 된 사연이다. 여기 그런 사람 한 명 더 있다. 바로 소리 보칼리스트 장사익 이다. 시골에서 상경하여 은행원이 되고 싶어 상고를 졸업한다. 은행대신 보험사에 입사한것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이후 무역회사에, 자동차 정비소에, 가구점 총무로 전전하며 25년간의 세월을 ..
내가아는세상/음악이야기
2011. 2. 7.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