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ngle : Folk Rock : 포크 음악의 또다른 분위기
영국의 포크 록 밴드 펜탕글(Pentangle)은 기타리스트 존 렌번(John Renbourne)과 버트 잰쉬(Bert Jansch), 재즈 뮤지션이었던 베이시스트 대니 톰슨(Danny Thompson)과 드러머 테리 칵스(Terry Cox), 그리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잭키 맥쉬(Jacqui McShee)로 구성되었다. 펜탕글은 페어포트 컨벤션(Fairport Convention)이나 스틸라이 스팬(Steely Span)등과 함께 브리티쉬 포크를 대표하는 밴드로 활동하였다. 펜탕글은 중세와 르네상스 무렵을 연상케하는 고색창연한 포크 음악과 재즈, 사이키델릭등을 믹스하여 이들만의 독특하고 조금은 악마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특히 밴드의 리더격인 존 렌번과 버트 잰쉬의 기타 앙상블은 동시대의..
내가아는세상/음악이야기
2011. 1. 19.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