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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 눈내린 겨울의 의상능선

북한산명품코스/북한산산행기

by 미스터산 2011. 2.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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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 2011년 12월13일
함께한사람들: 북한산매니아 박달봉대장님 외 9명

북한산을 안가면 북한산이 보고싶고 도봉산을 안가면 도봉산이 보고파다.
그러니 이산 저산 헤메고 다닌다.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곳은 많다. 그러니 난 행복하지.

산행하기에 적당한 날씨, 적당히 차가운온도, 그리고 적당한 일행, 모든게 적당하니 마음도 적당하다.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다. 덜어내고 더 채우고 할것 없이 그야말로 딱이다.

박대장님 걸음에 난 못미친다. 어찌나 빠르던지 가사당 암문까지 따라가느라 넘 힘들었다.

코스개요-백화사-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715봉-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구기분소
이 코스가 만만해 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그리 쉽지만은 않다. 한겨울에 6시간짜리 산행이 쉬울리가 있겠는가?

용출봉을 넘어서면 나타나는 바위 엄지바위이다. 부르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어떤사람은 할머니바위
어떤사람은 남근바위 라 부른다. 가까이서 보면 할머니바위도 맞고
멀리서보면 엄지 바위도 맞다.

북한산의 총체적 모습니다.
의상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바위군단은 참으로 위엄이 있다. 근엄하다.

백운대가 맏형처럼 떡 버티고 서있고 왼쪽은 염초봉 오른쪽은 만경대 그리고 용암봉
가운데 왕처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노적봉! 아~~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의상봉입니다.
오늘은 오르진 않았지만 역시 빼어난 인물은 어디서 봐도 멋있습니다.
의상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의 풍광은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멋있습니다.

용출서능선 - 조기 보이는 바위가 병참바위입니다. 겨울엔 가지 마세요. 많이 미끄럽습니다.

노적봉 아래 북장대지 능선 보이죠
노적봉 아래에서 노적봉을 떠 받치는 형상입니다.
북장대지는 북한산성 내부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위치입니다.


이번에 노적봉 오른쪽을 비추어 봅니다.
주능선이 우아한 곡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비봉능선의 북쪽을 비추어 봅니다.
응봉능선 승가능선 다보이죠.


멀리 작은노적봉도 보이죠

애기봉, 세개의돌탑, 노적제2남능선, 천해대 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입니다.
안보인다구요.
자세히 보세요. 그럼 보입니다.



다시한번 비추어보고.



아쉬워서 다시 한번 눈이 갑니다.

봉성암이 보이십니까?
아님 천해대가 보이시나요.


노적봉만 다시한번 비추어 봅니다.

715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입니다.


문수봉의 장엄함이 엿보이는 모습니다.


다시한번 보여 드립니다.
눈내릴때 요기 서 있으면 참 멋있습니다.

비봉능선입니다. 
멀리 비봉이 보이네요.

문수봉을 오르는 사람들


보현봉입니다.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봉입니다.
은제 가볼까요.

그리운 보현봉

보현봉능선 멀리 할렐루야바위도 보이고

문수계곡입니다. 깊죠. 함 걸어 볼까요. 
안돼요. 금지구역입니다.
온통 금지 구역이네요. ㅋㅋ


대남문과 성벽
새로 쌓은 성벽입니다.

대남문입니다.

구기분소 방향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햇빛을 즐기는 산객
따뜻하죠.

비봉능선을 바라봅니다.

구기분소를 나서자 산행은 끝나고 뻐근한 다리가
매생이탕집으로 들어가자네요.
에효 힘들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건배!!!! 오늘도 걷는다마는~~,.....

자이모와 함께하는 북한산오지탐험 ---->>   http://cafe.daum.net/san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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