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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등산코스]-자이모와 함께하는 수락산탐험 제4탄-도정계곡

수락산명품코스/당고개역기점

by 미스터산 2011. 5.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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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개요 : 빼뻘정류장-흑석초소-도정계곡-기차바위-수락산정상-수락산서북능선-수락산역1번출구

들머리 : 의정부 빼뻘정류장

날머리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역1번출구

소요시간 :  4시간

등산분류 :  워킹+릿지

등산화 : 반릿지화

준비물 : 물1리터

계절적합성 : 봄-가을-여름-겨울

문화재 : 

경유능선 : 수락산주능선, 수락서북능선

뷰포인트 : 검은돌능선정상, 기차바위, 정상, 수락서북능선전망대

코스상세안내 :
1. 지리탐구: 도정계곡은 필자가 지은 이름이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무지 붙일 이름이 없을땐 능선이나 봉이름을 따서 계곡의 이름을 짓는다. 도정계곡 역시 그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름이다. 이 능선은 딱히 도정봉에서부터 흘러 내렸다고도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도정봉은 도정봉 능선과 동막골로 내려 가는 능선의 가운데 위치한 봉이라 그렇다. 그러나 도정봉은 이들 능선과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다. 그래서 걍 도정계곡으로 명명한다.

사진4-0 도정계곡

사진4-1 도정봉

2. 교통: 전철4호선 당고개역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고산동-빼뻘정류장에 하차한다. 신호등 건널목을 건너면 농협이 보인다. 농협을 왼족에 끼고 골목을 들어서면 바로 오늘의 들머리이다.
 

사진4-2 빼뻘정류장

사진4-3 고산동 정류장이라고도 한다

사진4-4 정류장에서 건너면 농협이 보이고 골목으로 들어선다.

사진4-5 골목으로 들어선 전경이다

3. 오른쪽 담벼락이 미군 부대이다. 무슨 부대인지는 모른다. 다만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많은 미군들이 이곳을 떠났다 한다. 그래서인지 골목은 다소 썰렁한 느낌이다. 마치 인간이 떠난 휭한 도시같다.

사진4-6 미군들이 가게앞에서 뭔가를 마시고 있다.

사지4-7 대부분의 가게가 영문으로 되어있다.

사진4-8 썰렁하죠

사진4-9 페기 플레이스 라는 가게다 패스트푸드점 같다.

4. 골목길을 약 7분정도 오르면 막다른 골목이 나오고 미군부대 입구가 나온다. 정경들이 지키고 있다. 요기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사진4-10 여기서 왼쪽 골목으로 진입

 5, 골목으로 진입하면 바로 등산로가 나온다.

사진4-11 골목으로 진입하면 요런데가 나온다.

사진4-12 담벼락을 끼고 계속 직진

사진4-13 드디어 등산로가 나온다. 

사진4-14 첫번째 이정표다 도정봉이 2.8키로나 되네 ㅋㅋ

 6. 도정봉 방향으로 진입한다. 도정계곡까지는 두개의 커다란 갈림길이 나오는데 모두 우회전 하면 된다.

사진4-15 첫번째 갈림길이다 우회전하라, 좌회전하면 기차바위 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사진4-16 두번째 갈림길이다. 역시우회전한다. 여기서도 좌회전하면 기차바위바로아래 계곡이 나온다.

7. 두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약1시간정도 오르면 능선에 다다른다. 우회전하면 도정봉, 좌회전하면 기차바위, 또는 수락산정상이 나온다. 수락산 정상쪽으로 향한다.

사진4-17 도정계곡 정상부능선 이정표

 사진4-18 드디어 전망이 틔인다. 기차바위와 소대가리 바위가 보인다.
 
참고사진 


기차바위와 수락산정상
 

도정봉

도정봉

도정봉능선

도정봉능선: 끝부분에서 두갈래로 나누어진다. 왼쪽은 만가대 오른쪽은 흑석초소.

수락산주능선

기차바위 동능선

고산동 전경

8. 좌회전 하여 15분정도 오르면 기차바위다.

 
9. 기차바위를 지나 약 15분정도 능선따라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사진4-19 수락산정상

사진4-20 수락산정상

10. 수락산 정상을 지나 도솔봉 방향으로 10분정도 진행하면 철모바위가 나온다. 철모바위를 지나기 전에 좌회전하면 수락사서북능선이다. 이쪽으로 하산하면 깔딱고개를 지나고 팔각정을 지나 하산하면 수락산역 1번출구가 나온다.

사진4-21 갈림길에 있는 지도판


사진4-22 이정표의 수락산역 수락골로 방향을 잡는다.

 




이정표 앞에 철모 바위가 있다. 잘살펴 보면 이상한 바위도 있다던데,...

이 코스의 매력은 역시 도정봉계곡입니다. 올라오는 내내 산객은 한명도 보질 못했습니다. 운동하는 미군몇명 본것이 전부입니다. 그만큼 오지란 말씀이죠. 참 호젓한 계곡 길이며 낯선 길이며, 여유로운 길입니다.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오픈합니다.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산객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힘드셨죠. 이만 물러 갑니다. 다음엔 도정봉능선 올리겠습니다. 안뇽히,....

ps. 한가지 빼먹었네요. 빼뻘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지가 지나가는 마을 할머니한테 물어 봤지요. 빼뻘은 배나무밭이뻘을 이루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옛날엔 전부 배나무 밭이였데요. 지금도 인근에는 배나무농장이 많아요. 먹골배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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