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코스 개발의 원칙과 계획

안녕하세요.

자이모입니다.

이제 북한산의 등산코스를 나름, 모두 정리하고 도봉산으로 갑니다.

도봉산의 산문을 열기 전에, 코스를 개발하기 전에 원칙과 계획을 알려 드립니다.

도봉산은 삼각산과 달리 주능선이 하나 입니다. 

사진1 북한산과 도봉산

따라서, 삼각산처럼 코스를 개발하지는 않고, 주능선에 오르는 방법 즉, 들머리에 대한 연구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사진2처럼 도봉산은 하나의 주능선에 들머리만 잔뜩 있습니다. 물론 오봉, 여성봉의 큰 능선이 하나 더 있기는 하지만

주능선의 지능선으로 이해 하면 도봉산을 빨리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2-1 도봉산 등산지도- 송추분소에서 촬영한것

사진2 도봉산 등산지도 -회룡에서 촬영한것

사진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주능선이 하나이기 때문에 회룡에서 넘어가면 송추이고

송추에서 넘으면 회룡이고 망월사입니다.

그러니 코스를 잇는 것은 무의미 할것이고

주능선에 도착하는 코스만 안내하면 나머지는 넘어가든 능선따라 가든 그리고 어디로 하산을 하든

그것은 산객의 일일것입니다.

도봉산은 울대리에서 우이동 그린파크까지 하나의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오봉능선이 주능선의 중간 오른쪽으로 송추유원지까지 뻗어 있습니다.

주능선은 주봉 자운봉에서 마지막으로 치솟고 서쪽 끝은 우이암에서 다시 한번 치솟아 있습니다.

사패산을 시작으로 우이남능선이 마지막입니다. 특히, 이 주능선 구간은 종주 구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저와함께 도봉산으로 떠나보는데요.

기나긴 여행이 될것입니다. 도봉산의 새로운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자이모와 함께 떠나는 도봉산 개척 산행 http://cafe.daum.net/sanfl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