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코스]-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나한계곡 그리고 상원우지능선

[북한산 등산코스]-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나한계곡 그리고 상원우지능선
산행일:2011년 8월 27일
누구와: 나홀로
산행코스개요: 삼천사-삼거리-나한계곡-나한봉안부-나한봉-716봉-상원능선-상원우지능선-부왕사-덕암사-시구문-효자마을회관

산행기: 오랜만에 삼천사 계곡을 찾았습니다. 덥기도 하고 마음이 답답하기도 해서, 
삼천사에서 부왕동암문과 청수동암문 갈림길 삼거리에서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가다가 두번째 왼쪽 계곡이 바로 나한계곡입니다. 계곡의 오른쪽 능선이 나한능선인데, 능선으로 가지말고 계곡으로 가면 바로 나한계곡입니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걍 능선으로 오르긴 쉬운데 계곡길을 찾긴 쉽지 않습니다. 바위가 있어서 그래요. 자위엔 길이 아보이니까요. 산길을 가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대부분 계곡을 건널때라든가 바위 구간 때문이죠. 

여기 나한 계곡 역시 그렇답니다. 사람이 올라갈수없는 바위위에 길이 나있거든요.
그러니 잘 살피셔야 합니다.

나한봉 언저리에서 촬영한 삼천사 계곡 일대

승가능선과 매봉능선

 

비봉능선

나한봉 안부, 여기 바로위가 난코스바위구간입니다.

나한봉안부 성벽 무너진곳으로 올라섭니다.
 

삼천사계곡
 

문수봉 일대

716봉

오른쪽 능선이 의상능선입니다

비봉능선의 장쾌한 모습

드디어 삼각산 본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의상능선

문수봉 옆에 있는 이 봉 이름이 뭐지요?
 

통천문

거친 숲속을 헤쳐 나오는 개미

 

아 정말 넘 멋집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노적봉입니다. 
본부를 호위하고 있는 모습이 넘 든든하죠.

 

양쪽으로 원효과 용암이 있습니다.

부왕사 올라가는 입구 욜루 나왔습니다.
한참 헤메었죠.
사람하나없죠
무서웠습니다.

 

눈에 익혀 둘려고 많이 찍습니다.
더운데 수고 하셨습니다.
전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