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등산코스] 백설의 축제 백덕산, 백덕산 등산코스

[백덕산 등산코스] 백설의 축제 백덕산, 백덕산 등산코스

 

코스개요 : 문재-헬기장-작은당재-큰당재-삼거리-정상-삼거리-먹골재-먹골-마을회관-들꽃가든

들머리 : 강원도 횡성 문재

날머리 : 강원도 방림

소요시간 :  5시간, 거리 약11km

등산분류 :  워킹산행

등산화 : 워킹화, 중등산화

계절적합성 : 겨울-봄-여름-가을

문화재 : 

경유능선 : 백덕산 주능선

뷰포인트 : 정상

상세코스안내 :

1. 지리탐구: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지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자산의 위치도 불확실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길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은 산이라 가을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올라온 계곡길이 손바닥 보듯 휜히 들여다 보인다．백덕산에는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가 있다. 전국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사찰이 많다. 그중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른다.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등이다．５대 적멸보궁은 통일신라시대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백덕산 정상 해발 1350M

백덕산정상

2. 교통: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안흥IC날머리로 나와 안흥면 문재터널을 지나자마자 들머리가 있다.

문재 들머리

문재쉼터

등산안내도-문재

3. 들머리에서 15분가량 오르면 능선이 시작된다. 

들머리 지나자나마 가팔라진다.

첫번째 헬기장
 

백덕산입구 

 4. 이후 능선길을 따라가다보면 사자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사자산으로 향하지 말고 그냥 직진하여 백덕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작은당재 큰당재를 지나 요상하게 생긴 기목을지나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장엄한 산맥들
 

정상부근의 주목 나무
 

기목
 

백덕산에는 산죽이 참 많습니다.
 

길도 이쁘구요,.

첫번째 맞이하는 이정표 우리는 백덕산으로 갑니다.

5. 백덕산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먹골재 방향이다. 먹골재방향으로 우회전한다.

 
6. 얼마안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으면 안성맞춤이다.  이후 먹골재-먹골로 하산한다.

날머리 부군의 낙엽송군락

첫번째 헬기장에서 인증샷
 

낙엽이즌 소나무라 낙엽송인가요.
 

이제 1.5키로 남았습니다.

날머리를 알리는 리본들 넘 반가워요.

드디어 마을이 보입니다. 저기 끝에 이층집이 들꽃가든입니다. 이곳엔 먹을곳이라곤 저기밖에 없습니다. 
근데 오리 주물럭이 참 맛있고요, 특히 주인 아주머니의 산나물 담그는 솜씨는 일품이었습니다. 좀 싸주셨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 잘 먹었답니다. 언제적 얘기냐고요. 작년2011년 2월에 다녀 왔습니다. 

 

들꽃가든에서 밤이 올때까지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고 이제야 집에 갑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들꽃가든 033-334-5288  017-671-7988